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산호세 머큐리뉴스 앤드류 배글리 기자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콜업 소식을 알렸다. 황재균의 경쟁자 코너 길라스피가 부상자 명단(DL)에 등재되며 황재균의 자리가 생겼다.
이 보도에 따르면 보치 감독은 "황재균을 메이저리그에서 만나다니 정말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29일 오전 4시 45분 예정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3루수 출전을 예고했다.
황재균은 현재 마이너리그 경기 도중 샌프란시스코 홈 구장인 AT&T 파크로 이동하고 있다. 도착 시간에 따라 오늘 콜로라도 경기 출전(28일 11시 15분) 여부는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