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 인버터 제습기' 출시…'4시간 써도 사용료 110원'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17.06.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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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에너지효율 자랑…제습 용량 19리터로 시중 판매 제품 중 최고

LG전자가 장마철을 맞아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최대인 19리터 용량 제품 4종, 동급 제습기 중 국내 최고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16리터 용량 제품 2종 등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장마철을 맞아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최대인 19리터 용량 제품 4종, 동급 제습기 중 국내 최고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16리터 용량 제품 2종 등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400원 ▲900 +0.98%)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넉넉한 제습 용량과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갖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만9000원에서 74만9000원이다. 기본 색상인 화이트 디자인에는 골드·실버·라임 색상의 핸들을 적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중 제습기 4종(모델명 DQ197PGC, DQ197PSC, DQ197PAC, DQ197PRC)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에서 가장 크다.

제습 용량 16리터의 제습기 2종(모델명 DQ167PSC, DQ167PLC)은 소비전력이 215와트(W)에 불과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동급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할 경우 전기료가 110원(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인 가구 기준) 수준에 불과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전 제품은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습도가 높을 때는 '강력 모드'로, 적정 수준이면 '절전 모드'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또 무선인터넷(Wi-Fi) 기능이 탑재된 만큼 사용자가 실외에서도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에 접속해 제품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제습기 본연의 강력한 성능 외에도 제품을 옮길 때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이지 핸들'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며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습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장마철을 맞아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최대인 19리터 용량 제품 4종, 동급 제습기 중 국내 최고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16리터 용량 제품 2종 등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장마철을 맞아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최대인 19리터 용량 제품 4종, 동급 제습기 중 국내 최고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16리터 용량 제품 2종 등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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