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베트남 생보사 지분 50% 인수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7.06.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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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 유증 참여, 프랑스 프레보아생명과 공동경영

미래에셋생명이 베트남 생명보험사를 지분을 인수한다.

미래에셋생명 (5,020원 ▼200 -3.83%)은 프랑스 프레보아생명의 자회사인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이하 프레보아베트남)의 지분 50%를 약 569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이 프레보아베트남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식이며 나머지 50%의 지분을 보유한 프랑스 프레보아생명과 공동경영에 들어간다. 최종 인수는 양국 금융당국 인허가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높은 경제성장률 대비 보험가입률은 낮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고 프레보아베트남은 수입보험료 기준 10위권의 우량 보험사라 인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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