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치며 팀 공격을 이끈 다린 러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L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앤서니 레나도의 호투와 필요한 순간 터진 장타를 더해 5-1의 역전승을 따냈다.
투타의 조화가 좋았다. 투수진은 릴레이 호투를 선보였고, 타선은 필요할 때 한 방씩 때려냈다. 이에 역전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경기 후 러프는 "어제에 이어 매 타석 모든 공에 집중하다보니 좋은 타구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팀이 계속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고, 나도 계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