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 전일대비 0.5% 오른 97.56을 기록했다. 17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WSJ 달러 인덱스 전일대비 0.4% 상승한 88.78을 나타냈다.
더들리 총재의 발언 이후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더들리 총재는 이날 미국 경제가 좋은 상태에 있다며, 채권시장에서 제기하는 잠재적 성장둔화나 침체에 대한 불안신호에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침체를 가져올 수 있는 빠른 금리인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려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