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더씨의 '버치바이크(virchy bike)'는 기존 실내용 싸이클과 차원이 다른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버치바이크 앱을 자신의 스마트폰·태블릿에 설치하고 로그인해 바이크에 연결하면 전 세계 국가의 경관으로 구성된 다양한 코스가 펼쳐진다.
모바일,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동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담긴 버치바이크는 로그인만으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시터씨 신재현 대표
버치바이크에 담긴 다양한 기능들이라면 지루할 틈이 없다. 멀티라이딩 시스템을 이용하면 최대 8명이 동일한 코스에서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라이딩 코칭 시스템을 이용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해 심박 수준 기준으로 인공지능 트레이너 캐릭터에 의해 실시간 코칭이 이뤄진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100여 개 이상의 비디오 화면을 제공, 세계 각국의 명소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비디오는 자체 제작도 가능해 자신이 직접 코스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는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가 시뮬레이션을 통한 현지 적응 훈련으로도 활용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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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습 프로그램인 버치 스튜디오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버치스튜디오를 통해 20~30분 동안 200~400Kcal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단시간, 고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따라할 수 있다.
나만의 트레이너이자 스마트 실내자전거 버치바이크는 지난 1월 출시됐으며 오는 9월 보급형 가정용 '버치바이크 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신 대표는 서울시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사무공간 지원과 다양한 창업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막상 창업을 진행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극복하는 데 센터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