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경기 고양시 서오릉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오른쪽 5번째)과 조성진 LG전자 대표(6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후원 행사가 열렸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과 LG전자는 15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LG전자 문화재지킴이 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LG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서오릉관리소 전력 사용량의 약 1/3을 충당할 수 있는 태양광판을 서오릉 역사문화관에 설치한다. 후원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오릉을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LG전자는 2015년 10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전시 △문화재안내시스템 개발‧제작 등의 후원사업 △임직원들의 문화재 환경정화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보존관리와 홍보 분야에도 참여해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한국의 세계유산 해외 홍보사업 후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