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IIB 연차총회 의전 차량 110대 지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6.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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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41,000원 ▼8,000 -3.21%)가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사용되는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AIIB 연차총회에 지원될 의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윤태식 AII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를 지원할 의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윤태식 AII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왼쪽),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를 지원할 의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윤태식 AII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왼쪽),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현대차


AIIB 연차총회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ICC에서 진행되며 7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금융·기업인 등 2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번 행사에 지원하는 차량은 △아이오닉 EV(전기차) 100대 △스타렉스 10대 등 총 110대로 각국 장관급 인사의 의전과 수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 부사장은 "녹색 인프라 구축 등이 논의되는 이번 총회에 아이오닉 EV를 지원함으로써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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