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지프 캠프 2017', 미보유 고객도 참여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7.06.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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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17'의 모습 /사진제공=FCA 코리아'지프 캠프 2017'의 모습 /사진제공=FCA 코리아


FCA코리아는 지난 3~6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지프 캠프 2017’이 사상 최대 규모인 100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프 캠프’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축제다. 특히 올해 지프 캠프는 처음으로 지프 차량 미보유 고객도 참가가 가능했다.



참가자들은 △나무다리, V계곡, 시소, 트랙션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챌린지 파크’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피크 코스’ △오프로더 ‘랭글러’로만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 △지프 보유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지프 오너스 파크’ 등을 체험했다.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지프 캠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로프 올라가기, 벽 뛰어넘기, 타이어 뒤집기 등 험난한 장애물과 미션을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에서는 1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 원시적인 형태의 불 피우기와 장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시크래프트 레슨’과 야간 드라이빙 및 천체 망원경 체험은 평소에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잔디 광장에서는 타이어와 럭비공 던지기, 타이어 볼링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밧줄로 지프 차량을 당겨 이동시키는 ‘토우 이벤트’도 진행돼 고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프 캠프’ 축하공연에는 인기 가수 10cm가 참석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에는 특히 지프 고객 뿐만 아니라 미보유 고객도 참가해 지프의 도전 정신과 함께 오프로드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멋진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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