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오후 4시15분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 광장에서 한 남성이 순찰하던 경찰들을 갑자기 망치로 공격했다./사진= AFP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 광장에서 한 남성이 순찰하던 경찰들을 갑자기 망치로 공격했다.
제라드 콜롬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날 "이 남성이 '시리아를 위한 것'이라고 외치며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알제리 국적 학생으로 추정되며 망치를 사용해 경찰들을 공격했지만 또 다른 흉기로 무장한 상태였다고 했다.
당시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는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있었으며 사건이 발생하자 긴급 대피했다.
프랑스는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내려진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