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u클린 청소년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이벤트 광장)에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해(이동해),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떴다.
머니투데이·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최하는 '2017 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에 군 복무 중인 최시원, 동해, 최강창민을 비롯해 15명의 서울경찰청홍보단 '호루라기'가 참석, 최고의 군무를 선보였다.
이후 수준 높은 1인 비트박스 퍼포먼스가 좌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꺼번에 다섯 가지 악기의 소리를 동시에 내면서 관객들의 혼을 뺐다.
서울경찰홍보단은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경찰활동도 소개했다. 박경배 서울경찰홍보단장은 "악플이나 원치않는 대화방에 초대돼 언어폭력을 당한 경우 바로 117로 전화해 상담을 받거나 애플리케이션 '117CHAT'으로 신고해 달라"며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카카오톡이나 문제 메시지 등 개인대화에서 오고가는 욕설 등도 신고할 수 있다"며 "신고 할지 말지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일단 피해를 입었다면 사이버경찰청이나 경찰서 등을 찾아 상담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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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하는 'u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13회 째를 맞이했다.
이날 u클린 청소년 콘서트에는 서울경찰청홍보단 '후루라기' 외에도 슈퍼주니어 예성, 매드클라운, 스누퍼, 프리스틴 등 스타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뽐냈다.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u클린 청소년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