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다음달 분양하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투시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다음달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면적 130~152㎡, 268가구 규모 단지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 △130㎡A형 208가구 △130㎡B형 36가구 △152㎡ 24가구로 구성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로 4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후 현재 3개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 앞으로 4개교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올 11월에는 학생수 약 5000명의 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단지 옆에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로부터 600m 거리에는 4만1850㎡ 규모의 중심상업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단지로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 실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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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인근)에 개관한다. 분양문의 : 181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