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캐리비안 해적' 누적 다운 200만건 돌파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5.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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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캐리비안 해적' 누적 다운 200만건 돌파


조이시티 (2,530원 ▲35 +1.40%)가 출시한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글로벌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달성했다.

이 게임은 디즈니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총 154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지난 11일 출시 이후 4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했으며,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직후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22개국에서 전략게임 인기순위 5위 내에 진입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는 사회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4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돼 흥행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기존 올해 외국영화 1위 작품인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기록을 깼다. 해외 매체인 데드라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개봉 첫 주 만에 2억8500만 달러(약 3200억원) 수익을 기록했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최근 얼어붙은 게임시장에서 '캐리비안 해적: 전쟁의 물결'이 출시 2주 만에 다운로드 200만건이라는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면서 흥행 가도를 걷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와 줄거리를 추가해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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