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5월26일(08:4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 (1,720원 ▼10 -0.58%)의 신소재 개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발된 신소재는 반월상연골 치료용 물질이다. 인위적으로 줄기세포 등의 세포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 고유의 세포가 유도돼 환부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탈세포기법을 이용해 환자의 자가 세포를 원하는 곳으로 유인할 수 있는 특정 성장 인자를 적용한 점과 해당 성장 인자를 지지체에 코팅시키는 기술 등을 적용한 점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연구소와의 계속적인 관계를 통해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전도 유망한 연구 성과를 시장에 선보이며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루메드는 지난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