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AFPBBNews=뉴스1
황희찬은 25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어른스트-하펠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오스트리아 빈과의 '16-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15호골을 넣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넣었고, 국내 컵에서 1골, '유로파리그'서 2골을 득점했다.
이날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동료 콘레드 레이머와 투톱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불과 2분 뒤인 후반 21분 황희찬은 발렌티노 라자로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줬다. 라자로는 이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도움으로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황희찬은 지난 22일 발표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전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28일 라인도르프 알타흐와의 리그 36라운드 최종전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