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남산에 '힐링숲' 만들며 임직원과 소통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7.05.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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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5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에서 '소나무 힐링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영진 사장(왼쪽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직접 평상을 만들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25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에서 '소나무 힐링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영진 사장(왼쪽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직접 평상을 만들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5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에서 임영진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 힐링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봉사단은 남산공원에 새로 조성하는 '소나무 힐링숲'에 원목 테이블, 의자, 평상 등을 기증하고 소나무 비료주기, 유해식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원들은 '직장생활에서 힐링이 진짜 필요한 때는 언제인가' 등 오랜 시간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노하우를 신입사원에게 전달했고 신입사원들은 젊은 감각으로 자신만의 '힐링' 아이디어를 임원과 나눴다.

임 사장 역시 올해 초 취임사에서 직원과 조직이 함께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신한카드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간의 자유롭고 격의 없는 막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직접 전국의 현장 지점을 찾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본사 직원들과 자유롭게 남산을 산책하는 등 조직 내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따뜻한 금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입사원들과도 수평적 소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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