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리크.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선발 리크의 활약이 빛났다. 리크는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다저스 선발 힐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7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흐름을 탄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5회초 피스코티가 볼넷, 카펜터가 내야 안타를 기록해 무사 1, 2루가 됐다. 후속 저코가 좌전 안타를 때려냈는데 이때 다저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1,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몰리나의 희생 플라이가 더해지면서 세인트루이스는 5-0으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