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는 어디꺼?…11만8000원 이탈리아 제품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2017.05.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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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공식 페이스북 캡처/사진=G마켓 공식 페이스북 캡처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가 이슈가 되면서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쇼핑몰이 등장했다.

24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 의원의 캐리어로 추정되는 제품을 소개했다. "노룩패스 자율주행 기능 없다고 두번 말했다?"라는 글과 함께 "#소문은_무성 #바퀴는_스무성"라는 해쉬태그를 함께 남겼다.

G마켓이 소개한 캐리어는 이탈리아 브랜드 '오르넬리'의 제품으로 11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의원은 입국장을 나서면서 문밖의 수행원에게 자신의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보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의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정면만을 응시했고, 이 모습이 여러 언론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이 모습이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농구 용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짐가방을 수행원에게 밀어보내고 있다. 가방을 받은 수행원은 "김 의원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평소 자상한 편" 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지난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짐가방을 수행원에게 밀어보내고 있다. 가방을 받은 수행원은 "김 의원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평소 자상한 편" 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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