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박찬호와 1년 전속모델 계약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7.05.22 11:54
글자크기
스트라이크존, 박찬호와 1년 전속모델 계약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모델로 영입했다.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야구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박찬호와 1년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뉴딘콘텐츠는 골프존뉴딘 (3,840원 ▲5 +0.13%)(옛 골프존유원홀딩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김형준 뉴딘콘텐츠 마케팅팀장은 "전설적인 야구인으로서 야구에 대한 전문성과 최근 예능 활동으로 쌓은 친근한 이미지로 전속 모델에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며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일반 소비자들까지 아우르는 인물이어서 스트라이크존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스트라이크존은 박찬호 모델 기용을 계기로 올해 마켓쉐어(MS) 1위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찬호의 특징을 살린 TV CF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기획 중이다.

앞서 뉴딘콘텐츠는 지난해 박찬호와 업무 협약 체결하며 스트라이크존과 첫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박찬호 장학회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라이크존 이용권 기부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국 야구의 전설로 손꼽히는 박찬호는 출중한 실력으로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124승을 기록, 아시아 최다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