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신사옥이 완공된 모습/사진=에어부산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신사옥 준공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그룹사와 주주사 대표, 에어부산 임직원, 부산시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인근인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건립된 에어부산 신사옥은 대지면적 3394㎡, 연면적 1만8302㎡이며 지하 2층, 지상 9층의 본관과 지상 4층의 캐빈동 별관으로 구성된다. 부산 내 여러 곳으로 흩어져있던 업무 공간이 하나로 통합되며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현장 경영도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의 사옥 준공은 창립 10년 만의 사옥 건립이라는 상징성뿐 아니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자체 훈련시설을 완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신사옥을 새로운 도약의 전초기지로 삼아 다가올 10년을 힘차게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캐빈 훈련시설/사진=에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