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Q GDP, 연율 2.2%↑…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2017.05.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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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 1분기(1~3월) 경제 팽창 속도가 연율 2% 위로 올랐다. 견고한 수출과 소비 지출 덕에 5분기째 확장세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1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비치가 전기비 연율 기준 2.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1.7%)를 웃돌았다. 직전분기 GDP 증가율도 1.4%로 당초 발표(1.2%)보다 상향 수정됐다.

전기대비 GDP 증가율은 0.5%를 기록하면서 5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시장예상치(0.4%)와 직전분기치(0.3%)를 모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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