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 진로찾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5.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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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까지

현대자동차 (242,000원 0.00%)가 이달 26일까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진로를 찾아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2017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가할 청소년 멘티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2005년부터 1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그램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했던 고려대 재학생(4학년) 김용수군(왼쪽)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막연한 관심만 갖고 고민하던 고3 멘티를 위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또 관련 학과 진학정보와 면접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멘토링을 제공한 결과 고3 멘티 학생이 소방학과에 합격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 군은 “멘티의 꿈을 찾는 과정에서 저 또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 지난해 진행된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그램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했던 고려대 재학생(4학년) 김용수군(왼쪽)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막연한 관심만 갖고 고민하던 고3 멘티를 위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또 관련 학과 진학정보와 면접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멘토링을 제공한 결과 고3 멘티 학생이 소방학과에 합격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 군은 “멘티의 꿈을 찾는 과정에서 저 또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가한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멘티)들은 진로 탐색을 위해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멘토링 캠프 △가족초청 행사 △개별 진로 멘토링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멘티에게 △진로 교육비 △직업 체험 △각종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멘토에겐 △사전 교육 △전문가 코칭 △간담회 등을 통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2017 세잎클로버 찾기’의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는 협력 기관인 더나은세상 홈페이지(www.1.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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