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뉴스1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 (505원 ▲5 +1.00%)은 이달 초부터 나들이를 떠나는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질경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청결제 '질경이'와 디퓨저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내용이다. 질경이는 물에 녹여 사용하는 환 형태의 여성청결제로, 통상 튜브 용기에 담아 사용하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생장품 전문기업 미애부 (100원 ▲10 +11.11%)는 얼굴 주름 개선용 생장품 '큐일오'(Q15)를 출시했다. 큐일오는 천연 유래 성분인 다당체와 셀포좀이 느슨해진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사용 후 15분부터 일시적인 리프팅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요한 모임에 앞둔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으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중순 판매를 시작했다.
염료승화형 인화필름 전문기업 씨앗 (1,800원 ▲50 +2.86%)은 최근 휴대용 모바일 프린터 '포토비'나 인화지를 구매하면 종이 액자와 사진 앨범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프린터 1대에 종이액자 20장, 카트리지 1박스에 종이액자와 앨범 중 1개를 제공하고 있다.
'포토비'는 염료승화형 프린터로, 징크형 제품에 비해 야외에서도 고품질의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진다. 잉크 없이 필름에 열을 가해 색을 발현시키는 징크형 제품은 염료승화형 제품에 비해 선명도와 색감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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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씨앗 대표는 "날씨가 풀리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 포토비나 인화지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셀카를 즐기는 여성들이 주요 고객"이라며 "황금연휴 기간 사진 인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