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중기제품]냄새·연기 없이 생선굽는 양면팬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05.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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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제조업체 리벤의 '냄새먹는 양면 엔젤팬'

'냄새먹는 양면 엔젤팬' / 사진제공=리벤'냄새먹는 양면 엔젤팬' / 사진제공=리벤


주방용품 제조업체 리벤은 자사의 '냄새먹는 양면 엔젤팬'을 통해 냄새 및 연기 발생 없이 생선이나 육류 조리가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냄새먹는 양면 엔젤팬'은 냄새나 연기를 제품의 홀을 통해 가스불로 연소하면서, 쾌적한 주방 환경을 제공한다고 리벤 측은 설명했다.



또 진공 상태의 압력으로 열을 재료 깊숙이 전달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한다. 재료의 수분 증발을 막아 기름 첨가 없이 조리 가능하고 장기간 음식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생선 및 고기 구이 외에도 20여가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고, 재료에 고른 열을 가하기 위해 뒤집어 요리할 수 있다. 제품이 분리돼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세척도 용이하다.



제품 색상은 와인과 그레이 등이며, 알루미늄, 베이크라이트, 실리콘 등 소재로 제작됐다. 무게는 1.9㎏이다.

2015년 설립된 리벤은 2년여간의 제품 개발 및 금형 제작 과정을 거쳐 '냄새먹는 양면 엔젤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춘발 리벤 대표는 "냄새나 연기로 인해 집에서 생선 요리를 꺼려하는 주부들을 위해 개발했다"며 "양면팬을 분리해 편하게 설거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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