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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 200대 직업을 매년 조사·평가하는 취업전문 사이트 '커리어캐스트'가 28일(현지시간) 2017년판 보고서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국 노동청 통계 등 여러 자료를 기반으로 수입과 업무환경, 스트레스, 미래전망 등 분야로 나눠 직업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올해 수치를 다루는 직업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커리어캐스트는 밝혔다.
3위는 공정분석전문가였으며 정보 보안 분석가, 데이터과학자, 대학교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신의학과 장애인 재활치료 전문가인 직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다음 최하위로는 벌목꾼, 직업군인, 병충해 방제원, 디스크자키, 광고영업자, 소방관, 소매상, 택시기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