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치과영상장비 업체인 바텍 (30,150원 ▲200 +0.67%)이 부품 국산화와 해외 매출 확대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바텍의 이익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바텍은 치과용 엑스레이 및 CT(컴퓨터 단층 촬영) 장비 시스템을 전문으로 연구개발, 제조하는 덴탈이미징(치과영상장비)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권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시작으로 작년 해외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큰 성과를 냈으며, 성장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전체 매출의 과반수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이중 대부분이 북미나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바텍의 기술적 우위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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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사진=머니투데이DB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에서는 센서가 핵심이다. 바텍은 치과용 구강센서를 자체개발하기 시작하며 국산화를 90% 이상으로 높여 대외 변수를 줄였다. 이는 사업 안정화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