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바텍, 부품은 국산화 제품은 세계화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7.04.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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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바텍, 부품은 국산화 제품은 세계화


2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바텍, 틈새 공략으로 알토란 시장 확보'입니다.

이 연구원은 치과영상장비 업체인 바텍 (30,150원 ▲200 +0.67%)이 부품 국산화와 해외 매출 확대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전체 매출의 과반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이중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발생하는 것은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바텍의 이익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 보기)

바텍은 치과용 엑스레이 및 CT(컴퓨터 단층 촬영) 장비 시스템을 전문으로 연구개발, 제조하는 덴탈이미징(치과영상장비)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권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시작으로 작년 해외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큰 성과를 냈으며, 성장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전체 매출의 과반수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이중 대부분이 북미나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바텍의 기술적 우위를 증명한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사진=머니투데이DB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사진=머니투데이DB
아울러 바텍은 중국 내에서 약 20% 수준의 점유율을 과점하고 있으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계약이나 기술 이전 계약 등으로 향후 시장 성장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에서는 센서가 핵심이다. 바텍은 치과용 구강센서를 자체개발하기 시작하며 국산화를 90% 이상으로 높여 대외 변수를 줄였다. 이는 사업 안정화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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