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측 "사드 전격배치, 소모적 논쟁 불필요"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2017.04.26 13:32
글자크기

[the30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선거 후보 측은 26일 한미당국이 사드를 전격 배치한 것에 대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연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드는 최선의 전력방어무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현재까지 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다"며 "이후에도 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공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한미 양국 간의 협조 하에 차질 없이 사드 배치가 이뤄져, 연내에 사드 체계의 완전한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