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맨로지스, 1, 2인 가구 및 여성 맞춤형 택배서비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7.04.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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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맨로지스 이승원 대표 인터뷰

“단순한 택배서비스를 넘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슬로건으로 1인, 여성가구 및 택배 기사님들의 편의를 위해 론칭했으며 택배 이용자, 택배기사, 택배회사 모두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데 돕고자 한다.” 도어맨로지스 이승원 대표의 말이다.

(좌)CTO 이봉한 실장과 (우)이승원 대표/사진제공=도어맨로지스(좌)CTO 이봉한 실장과 (우)이승원 대표/사진제공=도어맨로지스


이승원 대표는 “도어맨처럼 친절하게 문 앞까지 배달하겠다는 취지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도어맨택배 서비스는 연립‧다세대주택 거주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on-demand) 택배 서비스로 지난 4월 1일 국내 최초로 정식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택배 산업의 문제점 및 택배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어맨로지스는 택배사를 포함한 물류기업을 중심으로 13년간 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에서 경영 및 IT 컨설팅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이승원 대표를 비롯해 물류기업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경력 5년 이상의 CTO, 우체국 택배 포함 배송실무경력 7년을 보유한 COO 등 택배산업의 전 영역을 이해하고 있는 팀으로 구성돼 있다.

도어맨택배 서비스는 택배 수령이 어렵거나 택배기사 사칭 범죄로부터 위험을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된다. 부재 중 고객을 대신해 택배를 대리수령하고 이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택배 반품과 대행 서비스도 진행하며 생수,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도 배송비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부가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도어맨택배 서비스는 ‘온디멘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불편 및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역삼동, 도곡동, 삼성동 일대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연립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여개 센터를 구축해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택배산업은 성장률 연 10%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서울시 1~2인 가구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도어맨 택배 서비스 이용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승원 대표는 “택배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택배 서비스의 문제 개선과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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