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 예선전(ADAC Qualification Race 24h)’에 참가해 주행 중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N 첫 모델인 ‘i30N’./사진제공=현대차
이번 대회는 최고의 성능으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린 뒤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매긴다. 가속·선회 성능, 오랜 시간 주행을 지속할 수 있는 내구성 등 차량 성능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운전자의 지구력과 주행 전략 등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난 22~23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 예선전(ADAC Qualification Race 24h)’에 참가해 주행 중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N 첫 모델인 ‘i30N’./사진제공=현대차
실제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완주율 자체가 50~60% 대에 불과하며, 지난해의 경우 총 참가대수 158대 중 101대가 완주해 64%의 완주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25~28일로 예정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본선 대회에도 출전해 ‘i30N’의 양산 전 성능 테스트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했으며, i30N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이었던 2.0 터보 엔진을 탑재한 i30 차량으로 SP3T 클래스에 첫 출전해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현대차 관계자는 "남양연구소가 개발에 적극 참여한 이번 대회 출전 차량은 성능 자체가 전용 경주차라기 보다는 ‘i30N’ 양산차 모델에 근접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성능N의 첫 모델이 될 ‘i30N’을 올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2~23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 예선전(ADAC Qualification Race 24h)’에 참가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N 첫 모델인 ‘i30N’./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