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카운티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6-2017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마시알과 루니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7승12무3패로 승점 63점을 획득하며 4위 맨체스터 시티(19승7무6패, 승점 64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말로 팀에 큰 손실이다. 슬프다. 즐라탄과 로호는 정말로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다. 부상 정도가 크다. 어떤 선수도 부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즐라탄과 로호의 부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인 진단을 받아야 된다. 두 선수 모두 며칠 더 기다리는 것을 원한다. 다른 의료진을 만나서 다른 방법을 알아보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부상은 심각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