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부터 지난 17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상장종목별 사상 최고가(종가기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 847개 종목 중 37개사, 코스닥 1175 종목 중 81개사가 올해 들어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가를 경신한 코스피 37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36.13%을 기록했다. 코스닥 81개 종목 주가상승률은 14.71%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동안 코스피지수는 2026.16에서 2145.76으로 5.9% 상승, 코스닥 지수는 632.04에서 629.47로 0.41% 하락했다.
거래소는 최고가 경신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와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6,000 +0.77%), 두산밥캣 (52,200원 ▼700 -1.32%),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와 에스에프에이 (25,850원 ▲150 +0.58%), 원익IPS (3,575원 ▼15 -0.42%) 등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사가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올 들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각각 아남전자 (1,878원 0.00%)(151.95%)와 이화공영 (2,640원 ▲90 +3.53%)(102.49%)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