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SK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서 8-4로 승리했다. 최정이 1회와 3회 홈런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SK는 전날(21일) 두산전 승리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위닝 시리즈까지 확보했다.
이날 최정은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전까지 최정은 장원준 상대로 10타수 6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최정은 "뜻 깊은 행사가 있는 날에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특히 승리에 기여하는 홈런을 때려서 더더욱 좋은 것 같다. 많은 야구 팬분들이 이런 의미 있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