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 투싼’ 외관/사진제공=현대차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2.0디젤 모델에 현대차 최초의 커스터마이징(튜닝) 브랜드인 튜익스(TUIX)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선 전면부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엔 듀얼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스키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위해 19인치 타이어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을 개선했다.
특히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적용한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 적용을 확대했다. 여기에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탑재해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세이프티 언락과 차량내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모델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2.0디젤 모델'의 경우 스타일 2420만원, 스마트 2505만원, 모던 2680만원, 익스트림 에디션 2930만원, 프리미엄 2965만원, '1.7디젤 모델'은 스타일 2357만원, 스마트 2430만원, 모던 2575만원, 프리미엄 2865만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타일 2250만원, 스마트 2330만원, 모던 2475만원, 프리미엄 2765만원으로 책정됐다.
‘2017년형 투싼’ 실내/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