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SK 날개 달고 물리보안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7.04.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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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SOK/사진제공=NSOK


종합보안서비스업체 NSOK가 신규 결합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물리보안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SK텔링크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조직 정비와 서비스 수준 제고에 힘써온 NSOK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관계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SK텔레콤과 함께 만든 ‘Tn안심’이 대표적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Tn안심은 NSOK 보안 서비스와 SK텔레콤 이동전화를 결합해 매월 최대 5500원(부가세포함)까지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보안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결합상품도 선보였다.



SK텔레콤 스마트홈(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보안서비스 ‘지키미’ SOS버튼은 서울, 부산, 대구 등 NSOK 출동보안 서비스가 제공되는 43개 시 지역에서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안태호 NSOK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보안 서비스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해 시장 내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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