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씨, 신규아이템 성공.. 체질개선 기대-유안타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7.04.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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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엘티씨 (15,100원 ▼130 -0.85%)에 대해 아몰레드패널 관련 소재의 중국 고객사 확보와 반도체 공정케미칼 제품 다각화가 진행 중으로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초기진입이 어려우나 성공시 회사 체질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98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5억원이 예상된다"며 "신규아이템 사업화 비용 발생으로 극적인 수익성전환은 어렵겠으나 사업확대 이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오른 22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L7-1 Fab' 가동 종료에 따라 박리액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세정액, 신너와 같은 신규제품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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