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갤럭시S8 공개'에 삼성전기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03.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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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공개 소식에 삼성전기 (155,900원 ▲4,600 +3.04%)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증시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0.72%(500원)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20분 만에 외국인 순매수가 1만주를 넘었고, 장 중 한때 7만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기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1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는 갤럭시S8 출시에 따른 관련 부품 매출 증가, 단위 고정비 감소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 부품사 실적은 1분기보다 2분기에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전년동기대비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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