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이로써 구단의 마지막 남은 외인 선수를 아시아쿼터로 채웠다.
파다예프는 우즈베키스탄 U-20, U-21 국가대표를 거쳤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명문 클럽인 분요드코르와 파스타코르 타슈켄트, 복스로, 코켄트1912 등을 거치며 150경기 41골을 기록했다. 특히 파스타코르와 분요드코르에서 뛰면서 ACL 16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전방 톱 3 자리 중 어느 자리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선수”라며 “기존의 김신이나 바그닝요 등과 함께 우리 팀의 공격력을 더욱 배가 시켜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