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제15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7.03.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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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야간에 특강 진행…총동문회 산하 친목활동도 다양

/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CEO교육과정인 '제15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지난 28일 저녁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 초청 강연이 펼쳐졌으며, 15기로 등록한 원우 51명과 총동문회에 소속된 혁신형 중소기업 CEO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야간에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강연 내용은 △글로벌 경제금융전망과 중소기업대응방안(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창조적 조직 문화(송인혁 라이프스퀘어 대표) △ 산업경제와 미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윤덕균 한양대학교 교수) △인공지능과 융합이 바꾸는 미래(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디지털 융합의 시대, 제조업의 위기와 기회(최형욱 매직에코 대표) 등 기업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이다.

또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10(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대한민국 철수와 영희의 심리이야기(허태균 교수) △‘도전 하는 자’ 만이 성공 한다(최종열 탐험가) 등 기본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함익병 원장의 명사특강, 제주워크숍, 모닝포럼 참가와 문화관람 등도 진행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약속했던 '따뜻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총동문회 산하의 독서토론회, 산악회, 합창단, 사업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친목과 협업 기회 창출 등 실속 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자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에 이노비즈협회가 운영중인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금까지 4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비즈니스 교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동∙이업종 기업체 간 따뜻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모임으로는 골프회, 독서토론회, 산악회와 사업교류회 등이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CEO들의 합창단도 만들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앞서 개최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총회(회장 이용태, 유니맥스 대표)에서는 총동문회와 비욘드플라워, 오붐, 만보사, 이안투자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들 협력사는 업무 협약에 따라 총동문회의 발전과 원우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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