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홍정호가 선취골을 넣고 있다. /사진=뉴스1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40위)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만 하킴 감독이 이끄는 시리아 대표팀(FIFA랭킹 95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7차전을 치르던 중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공이 시리아 수비수를 거쳐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흘러갔고, 홍정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시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