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날씨]미세먼지 계속…남부 오후부터 흐리고 비

뉴스1 제공 2017.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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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쌀쌀한 날씨 낮부터 풀려…"아침 안개 주의"
세월호 인양작업 진도 부근 해상 오후 한때 비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7일 오후 5시15분 한반도 날씨 위성(제공:기상청)© News127일 오후 5시15분 한반도 날씨 위성(제공:기상청)© News1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밤사이 전라도와 제주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에는 쌀쌀하겠지만 오후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지만,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3~4도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3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2도, 부산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 중인 진도 부근 해상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파도는 0.5~1m로 잔잔할 것으로 예상되고 바람은 최대 6~9m/s로 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영동·충청권·전북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밤부터 28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15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 5도: 3~1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4~14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5~1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2~1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2~15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북도: -3~16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3~17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4~1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4~14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2~16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4~16도, 최고강수확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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