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6 본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고무동력기를 날리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27일 "4월 8일 제3훈련비행단의 '경남 중‧서부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7월 1일 제38전투비행전대의 '전북 지역예선'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먼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 39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1979년 처음 개최돼 매년 9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제로 성장했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각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을, 자유비행과 물로켓 부문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한편, 공군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 과학축제의 위상에 맞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 선수는 물론 부대를 방문한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며 "대회 참가신청 안내와 관람 정보는 공군본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