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 받은 캠페인은 유니클로와 진행한 ‘히트텍 윈도우(HEAT TECH WINDOW)’로, 다이렉트 부문과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본사와 해외법인에서 출품한 다수 캠페인으로 36개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고 금상 3개 은상 8개 동상 3개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다 본선 진출 기록(25개)과 재작년 역대 최다 수상 기록(13개)을 뛰어 넘는 성과다.
히트텍 윈도우는 유니클로의 기능성 내의 브랜드 히트텍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따뜻하고 경제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캠페인이다. 방한용품으로 인기 있는 에어캡(뽁뽁이)에 히트텍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 소비자들에게 증정하고 유니클로 주요 매장에 부착해 높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뒀다.
/애드페스트 광고제에서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으로 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직원들이 미디어 부문 심사위원장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기획
삼성전자가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비피어리스(#BeFearless) 캠페인, 삼성물산 캐리비안베이의 심폐소생술 체험 캠페인 '라이프 펌프(LIFE PUMP)', 인도법인 삼성전자 서비스 밴 캠페인 영상, 홍콩법인의 '베리 초콜릿(VERY CHOCOLATE)' 캠페인도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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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역대 최다 수상 실적과 함께 올해 애드페스트 광고제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10년 연속 애드페스트 심사위원을 배출해왔다.
창설 20주년을 맞은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다양성의 20년(20 Years of Diversity)'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광고제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 국가에서 30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