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공단, 영국과 고준위방폐물관리 위크숍

머니투데이 포항(경북)=신계호 기자 2017.03.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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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수용성 확보방안, 부지선정 절차, 방폐물 관리현황 공유

(사진설명)한국원자력공단은  IAEA 원전폐기물 전문가그룹 및 영국방폐물전문가 등이 참석한 고준위방폐물관리 위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원자력환경공단(사진설명)한국원자력공단은 IAEA 원전폐기물 전문가그룹 및 영국방폐물전문가 등이 참석한 고준위방폐물관리 위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23일 코라디움에서 한ㆍ영 방폐물 관리 워크숍을 개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IAEA 원전폐기물 이해관계자 전문가그룹 Steve Robinson 공동위원장, Susan Hodgson 엑시터대학 사회학 교수 등 영국 방폐물 전문가 및 대사관 관계자, 공단 안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고준위방폐물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영국의 고준위방폐물 처분부지 선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참여방법, 부지 선정 절차, 추진현황 및 시사점, 양국의 방폐물 관리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인수저장시설과 동굴 처분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날 영국 방폐물 전문가들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라디움 명소화 계획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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