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트럼프케어 불확실성에 약세...엔/달러 110.99엔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3.2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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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트럼프케어 불확실성에 약세...엔/달러 110.99엔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엔과 파운드 대비 하락했다. 건강보험법(트럼프케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강화되면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99.75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7주 내 최저수준에 가깝게 머물러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 하락한 110.99엔으로 마감됐다. 이는 4개월 내 최저수준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296% 하락한 1.078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달러/파운드 환율은 영국의 2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인 0.4%를 훌쩍 웃도는 전달대비 1.4% 증가했다는 소식에 1.2528달러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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