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날씨] 미세먼지 물러나지만 일교차 커…낮부터 포근

뉴스1 제공 2017.03.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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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4~5도, 낮 최고 11~17도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1일 오후 5시15분 기준 전국 위성사진. (기상청) © News121일 오후 5시15분 기준 전국 위성사진. (기상청) © News1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커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보다 3도 가량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3도, 전주 0도, 부산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중부지방 등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22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지만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16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 5도: 0~12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4~15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6~13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4~1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3~15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5~16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2~17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5~11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4~14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15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5~14도, 최고강수확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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