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일인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스1
촛불집회가 다시 집회를 연 것은 이달 11일 이후 열흘만이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이날 "박근혜에 대한 불소추 특권은 없다"며 "검찰은 박근혜를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퇴진행동은 국열 분열을 조장한 박 전 대통령이 구속돼야 법 정의와 평등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대통령을 지낸 박근혜씨는 국민에 대해 한 마디 사과 없이 비호 세력을 이용해 이 나라 갈등을 조장했다"며 "검찰은 법 정의가 더 이상 조롱받지 않도록, 법 앞의 평등이 희롱 받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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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행동은 이번 주 주말인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1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