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GS칼텍스·신한·오윈, 커넥티드카 커머스 협력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7.03.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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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준일 LG유플러스 전무,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정원헌 GS칼텍스 부사장, 신성철 오윈 대표/사진제공=오윈.왼쪽부터 공준일 LG유플러스 전무,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정원헌 GS칼텍스 부사장, 신성철 오윈 대표/사진제공=오윈.


LG유플러스 (9,850원 ▼50 -0.51%)와 GS칼텍스, 신한카드, 스타트업 오윈(OWIN)이 커넥티드카 커머스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윈은 15일 LG유플러스, GS칼텍스, 신한카드와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커넥티드카 커머스'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커넥티드카 커머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커닉티드카 커머스는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하는 스마트 상거래다.

구체적으로 △주유 △주차 △드라이브스루 △픽업서비스 등의 자동 결제 등 보다 편리한 O2O(온·오프라인 연결) 서비스가 제공된다.



커넥티드카 커머스가 상용화 되면 주유소에서 별도의 부가 행위 및 신용카드 결제가 생략되고,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커피나 햄버거를 사전에 주문해 받아 볼 수 있다.

일반 매장에 비해 평균 35% 이상 매출이 많지만 설비 및 공간적 제약이 있는 드라이브스루 매장도 늘어나 소매점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오윈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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