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 부서에 '청렴 서포터즈'…"청렴문화 확산"

뉴스1 제공 2017.03.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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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시청. © News1서울시청. © News1


서울시는 각 부서별 청렴·감사업무 담당자를 '청렴서포터즈'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윤리의식 향상을 통한 '청렴특별시'를 이룩하기 위한 것이다.



청렴 서포터즈는 자율적 청렴실천을 위한 '청렴 자율준수제' 이행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또 부서별 부패취약분야의 부패 위험요소 발굴, 모니터링 및 점검, 조직특성에 맞는 청렴 교육 실시 등 조직 내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서울시는 청렴서포터즈가 조직 내 자발적인 청렴문화를 주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렴서포터즈'의 사기진작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렴 자율준수제 추진상황 점검·평가 결과와 연계해 각 부서에서 '우수 청렴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장 표창(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희은 감사담당관은 "서울시는 소통·공감·참여를 통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해 시민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공직사회,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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