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러닝 커먼즈' 도서관 오픈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03.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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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는 기존 민송도서관이 학습공유공간 '러닝 커먼즈'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러닝 커먼즈란 주어진 자료를 습득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사람이 만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학습공유공간이다.

민송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창의·융합·상상·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토론과 그룹스터디,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중심 자율학습 활동에 최적화된 도서관으로 변화했다.



1층은 상호소통과 자기계발의 장인 '인포메이션 & 컨피던스 커먼즈'로 조성됐다. 멀티비전 미디어 교류와 문화광장의 기능을 담당하는 '민송라운지', 창의적 학습공간 '그룹스터디 에어리어(Area)', 정보교류 공간 '웹존(W·E·P Zone)', 한중 문화교류 공간 '공자학원', 시청각실 등이 마련됐다.

2층은 글로벌 역량강화와 유대관계 형성의 장인 '리버럴 & 릴레이션십 커먼즈(Liberal&relationship Commons)'로 구성됐다.
세명대 러닝 커먼즈 도서관 스터디카페세명대 러닝 커먼즈 도서관 스터디카페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학습하는 '스터디 카페', 세미나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휴 앤 워크(休&work)', 국제언어문화 교류공간 '글로벌 빌리지', 영상문화 광장 '시네마 존', 아카데믹 스킬을 강화하는 'PC Zone', 문학자료실인 'L-Zone(literature Zone)' 등이 있다.



3층은 전공심화 학습공간인 '리서치 & 마스터리 커먼즈(Research & Mastery Commons)', 4층은 휴식과 함께하는 학습공간인 '리서치 & 레스트 커먼즈(Reserch & Rest Commons'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공간이 이뤄져 있다.

김필동 민송도서관장은 "최근 국내외 대학도서관 변화에 발맞춰 적극적인 자기주도, 융합교류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창조적 상상과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명대 러닝 커먼즈 도서관 자료실세명대 러닝 커먼즈 도서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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