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 마련된 LG전자 부스 전경. /사진제공=LG전자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가전에어컨(H&A)·스마트폰(MC)·TV사업·전장부품(VC)사업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H&A사업본부 서울사업장과 소재기술원은 석사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LG그룹은 2015년부터 최대 3개 계열사에 중복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등 다른 계열사도 조만간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폰 G6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인력을 보충하면서 사업 강화에 나선 VC사업부도 신성장동력으로 실적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